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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가려는 메시, 네이마르·디 마리아의 설득 “PSG로 와”
입력 2020-08-29 09:11 
앙헬 디 마리아(왼쪽)는 리오넬 메시(오른쪽)를 설득할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FC바르셀로나를 떠나려는 리오넬 메시(33)의 눈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메시를 영입하려는 ‘빅 클럽은 맨시티뿐이 아니다. 파리생제르맹(PSG),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PSG는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팀 중 하나다.
이미 레오나르두 단장이 메시 측에 연락해 ‘프로젝트를 설명하기도 했다. 단, 설득에는 실패했다. 메시는 맨시티로 이적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만 확인했다.
PSG 선수들도 메시 영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네이마르와 앙헬 디 마리아가 메시에게 연락해 PSG 이적을 설득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디 마리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와 손발을 맞췄다. 그리고 매우 절친한 사이다. 그렇지만 프리미어리그(EPL)로 향하려는 메시가 마음을 바꿀지는 의문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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