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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편스토랑` 한다감, 1천평 한옥 랜선집들이(ft. 딸바보 아빠)
입력 2020-08-29 07: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편스토랑에서 한다감이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는 1천평 규모 한옥집 랜선 집들이를 했다.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다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다감은 1천 평 규모 한옥 친정집 랜선 집들이를 했다. 한옥집은 한옥 설계사인 삼촌과 아버지가 직접 설계한 집으로 대문부터 남달랐다. 한다감 아버지는 대문 짓는 데에만 3개월 걸렸다. 대문이 아파트 한 채 값”이라고 말했다.
한다감은 돌길을 디자인하고, 아버지가 잔디를 손수 심었다. 한옥집 완공까지 무려 5년이 걸렸다고. 한다감 아버지는 한옥은 일반 집처럼 평당 2천만 원 이런 게 아니다. 어디 가서 평당 얼마 줬냐고 물으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한다감의 아버지는 딸 한다감을 위해 집 곳곳에 해바라기, 사과나무, 대나무, 대추나무, 복숭아나무 등을 심었다고 밝혔다. 한약재 등도 직접 키울 정도라고.
부모님이 지내는 본채 옆에는 한다감이 지내는 사랑채가, 사랑채 옆에는 참나무 보일러가 있었다.
또 다른 건물도 존재했다. 지인들 친척들을 위한 연회장이 바로 그것. 연회장 안에는 바비큐 공간과 찜질방도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버지는 이거 짓는 데만 1년 걸렸다. 땅을 파서 하느라고 오래 걸렸다. 다감이가 연예인이다 보니까 밖에 다니는 걸 꺼리지 않나. 편하게 있으라고 만들어놨다”며 딸 사랑을 드러냈다.
한다감은 아버지 도움을 받아 가마솥 한방 족발 만들기에 도전했다. 아버지가 손수 키운 약재와 야채를 넣고 2시간을 푹 끓였다. 한다감은 족발 발골 후 직접 냉채족발을 만들었다. 처음 해본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능숙한 솜씨를 뽐냈다.
아버지를 위한 감자 빵도 요리했다. 한다감의 아버지는 딸이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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