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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오늘(29일) 첫방, 고수X허준호 'OCN 대표' 남남 콤비 계보 이을까 [MK프리뷰]
입력 2020-08-29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새 토일오리지널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이하 ‘미씽)가 오늘(29일) 첫방송한다.
‘미씽은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드라마 ‘터치, ‘미스 마:복수의 여신 등 다양한 장르에서 몰입도 높은 연출력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마녀의 연애, ‘후아유의 극본을 맡은 반기리 작가와 정소영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아 관심을 높이고 있다.
민연홍 감독은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의 영혼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실종된 사람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휴먼 판타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나아가 실종돼 찾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을 단 한번이라도 만나보려고 애타게 찾아 헤매고 기다리는 그런 아픈 영혼들의 간절한 기다림에 대한 이야기다. ‘보고싶다라는 네 글자가 담고있는 깊이 있는 감정을 그리려 하는데,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서 잘 표현되었으면 한다”고 말해 극이 심장 쫄깃한 미스터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휴머니즘을 다루고 있음을 밝혀 본 방송에서 그려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고수와 허준호는 ‘영혼 콤비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정경호, 박성웅과 김동욱, 김재욱을 잇는 OCN 대표 차세대 ‘남남 콤비로 떠오르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데 모으는 상황.
이에 대해 고수는 부담감은 전혀 없다”면서 선배인 허준호를 향한 단단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허준호 선배님이 연기한 장면이 오랫동안 마음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미씽 이후에도 또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전해 기대를 상승시켰다.
반면 허준호는 그렇게 말씀하시니 조금 부담된다”며 웃어 보인데 이어 고수와 내가 네 배우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해 두 사람이 보여줄 콤비 케미에 관심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민연홍 감독은 두온마을이라는 신비한 마을로 들어가게 되는 배경과 인물들의 아픈 사연들과 고수, 허준호 배우들의 열연, 캐릭터 변신이 어떤 재미를 보여줄지 기대하면서 봐달라”며 시청 포인트를 꼽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29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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