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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최성욱 "최준용 첫인상 진짜 무서워...백두산 호랑이인줄"
입력 2020-08-28 23: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트롯 에이스' 최성욱이 '트롯 순정남' 최준용의 첫인상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선 3라운드 진출자들의 4라운드 진출을 가르는 1대1 데스매치가 그려졌다.
최성욱은 "최준용 선생님이 첫인상이 진짜 무서웠다. 선글라스 끼고 오셨는데 백두산 호랑이같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준용은 포스 있는 외모와는 달리 아내를 위해 1분만 더 살고 싶다는 트롯 순정남이었다.
최준용은 부드러우면서도 솔직담백한 목소리로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최준용은 "운 좋게 통과해서 3차전까지 왔는데 커다란 벽에 부딪혔다"며 "노래를 굉장히 잘하더라. 크라운 14개 받고"라고 견제했다.
최준용은 최성욱에게 "너 경주 최씨지. 너 몇대손이니"라고 물었다. 최성욱은 당황했지만 "그런 건 여기서 중요하지 않다. 최씨 가문에서 누가 더 트롯을 잘 하는지 저의 스트레이트 보컬로 지금 여기서 보여드리겠다"며 '안녕히가세요'라고 우렁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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