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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름방학’ 정유미x최우식, 첫 서핑부터 애플파이 도전까지 “완벽한 하루”
입력 2020-08-28 22:45  | 수정 2020-08-28 22: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여름방학 정유미와 최우식이 남다른 서핑 실력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여름방학에서는 정유미와 최우식이 이선균, 박희순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작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유미, 최우식은 이선균, 박희순과 함께 바다로 가서 패들보드를 탔다. 파도가 없어서 서핑숍 사장이 추천했기 때문. 이선균과 박희순이 까만색 수트로 갈아입고 서퍼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선균은 초2 이후 처음 바다 수영에 나섰다고 밝혔지만 안정적인 모습으로 패들보드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선균은 패들보드를 탄 최우식을 보고 우식이는 멀리서 보니까 되게 멋있다”라며 감탄했고, 그 순간 아이들 생각에 진짜 애들 데리고 한번 와야겠다”라고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네 사람은 보드 위에 서 있다가 바다에 풍덩 빠지기도 하고, 가만히 누워 여유를 즐기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물놀이를 즐겼고, 이후에 숙소로 돌아가서 박희순의 주도 하에 짜장떡볶이를 만들었다.
박희순은 곁에서 최우식이 돕자, 요리는 혼자 하는 게 좋다”라며 와이프가 있으면 혼날 것 같다”라고 아내 박예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희순은 고기를 굽고 야채를 볶아 직접 춘장을 만들어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최우식은 박희순표 짜장의 비주얼을 보고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겠다. 지금 봐도 맛있겠다”고 감탄했다. 그는 완성된 짜장떢복이를 보고 강남에서 19,000원에서 25,000원에 팔아도 되겠다”라며 극찬해 박희순을 웃게 했다.
이후, 네 사람은 이태리 정원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짜장떡볶이로 꿀맛 같은 점심 식사를 했다. 최우식이 박희순과 이선균의 요리 실력에 감탄하자, 이선균은 먹는 걸 좋아하면 관심 있다”고 말했고, 최우식도 결혼하면 나중에 부인한테 요리 많이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이선균은 초등학교때 떡볶이 가격이 10원이었다”라고 ‘라떼는 말이야 타임머신 토크를 펼쳐 웃음을 선사한 데 이어, 갑자기 의자가 부서져서 주저앉아 난데없는 몸개그로 폭소를 안겼다.
식사를 마친 이선균과 박희순은 우유남매가 챙겨준 선물을 들고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우유남매는 그림일기를 쓰면서 모든 순간이 완벽했다”고 이선균, 박희순과의 추억을 되짚었다. 이후 두 사람은 랜선 백종원에 전수받은 김치전을 만들어서 먹은 뒤 첫 서핑에 나섰다.
두 사람은 서핑 선생님에게 서핑 방법을 배웠고, 최우식은 첫 파도타기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시원함이 팡팡 터지는 바다 한가운데서 잔잔한 파도를 뚫고 서핑에 도전한 두 사람의 모습은 힐링 그 자체. 정유미도 너무 재밌었다”고 첫 서핑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서 정유미와 최우식은 서핑 선생님 덕분에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그런가 하면, 최우식은 지난번 실패한 베이커리에 이어 새로운 메뉴인 애플파이 제빵에 도전했다. 이후 그는 처음 만든 애플파이를 서핑숍 사장님께 가져다줬다가 고기 냄새에 홀릭해 정유미 몰래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시각, 정유미는 건강과 맛을 둘 다 잡은 토마토 현미 리조또와 파스타를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초특급 비주얼과 건강한 맛의 리조또와 파스타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서핑을 탄 기념비적인 날을 그림일기에 남기고 하루를 정리했다.
다음날, 최우식은 김치볶음밥을 만들면서 요리 스킬 레벨업에 나섰고, 동네 카페에서 베이커리 일일 강습을 받기로 해서 궁금증을 모았다. 또한 정유미가 사진작가 최용빈과 안소희를 초대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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