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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장민호·영탁 "백지영이 우리보다 트로트 먼저 시작"
입력 2020-08-28 2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장민호와 영탁이 백지영이 자신들보다 트로트 선배라는 사실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는 '리매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그동안 출연했던 64명의 원조 가수 중 데뷔 21년 차 디바 백지영이 등장했다.
장민호는 "백지영이 우리보다 트로트를 먼저 시작했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개인적으로 우울할 때 보는 영상이 두 개 있는데 백지영의 과거 트롯보이스 시절 영상과 이지혜의 웃는 건지 우는 건지 모를 연기 영상"이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저 때 아르바이트처럼 트롯보이스에서 노래를 불렀던 것"이라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과거 영상 속 백지영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보이쉬한 모습을 보였다.

백지영은 "시즌1에 71표를 받았으니 이번에 72표 정도 받으면 아름답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첫번째 미션곡은 백지영의 '그 여자'였다. 백지영은 "원래 앨범 타이틀곡으로 녹음까지 마쳤던 노래"라며 "당시 '시크릿가든' OST 요청을 받고 시놉시스를 보니 이 노래랑 너무 어울려서 타이틀곡을 취소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1라운드를 앞두고 "떨어지건 우승하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저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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