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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장민호, "백지영과 듀엣하며 숨소리 다 캐치했다...자신있어"
입력 2020-08-28 21: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장민호가 히든싱어6 백지영편에 출연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는 '리매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그동안 출연했던 64명의 원조 가수 중 데뷔 21년 차 디바 백지영이 등장했다.
백지영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많이 먹어서 데뷔 21년 차를 맞은 백지영이다"라며 인사했다. 백지영은 7년 전 히든싱어 시즌1에 나왔다. 그는 녹화를 마친 뒤 2주 뒤 결혼을 했다.
백지영은 "일단 무대가 넓어졌다"면서 "요즘에 잘하시는 분들 많은데 왜 MC가 안 바뀌냐"고 전현무를 한방 먹였다. 전현무는 "내가 그 말 후회하게 해 줄 것"이라 말했다.

백지영은 그동안 히든싱어를 봤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TV가 있는데 아이를 출산하고 난 다음에 뽀로로와 핑크퐁밖에 안 본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조성모와 이승환씨가 떨어졌었다"고 말했다. 또 "시즌6에서 이미 2명의 원조가수가 떨어졌다"는 전현무의 말에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이날 방송에선 백지영의 팬이라는 장민호와 영탁도 출연했다. 장민호는 "주위 친구들에게 백지영 씨와 듀엣하는 게 소원이었는데 최근에 내 귀에 캔디로 듀엣을 했다"며 "숨소리와 목소리를 다 캐치했다"고 말했다.
영탁은 "저도 자신있다"며 "가장 최근에 듀엣을 해본 가수다. 2주 전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민호와 영탁은 백지영을 위해 '사랑 안해' 하모니를 감미롭게 불러 백지영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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