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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심창민·조수행·홍현빈’ 상무 전역자 17명 중 4명만 1군 등록 [In-Out]
입력 2020-08-28 17:44 
삼성 투수 심창민은 28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상무 야구단 전역 선수의 1군 엔트리 등록이 가능한 첫날, 양석환(LG) 심창민(삼성) 조수행(두산) 홍현빈(kt)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양석환 심창민 조수행 홍현빈을 비롯한 17명의 선수는 27일 군 복무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병역 의무 기간의 단축으로 예년보다 전역 선수의 1군 복귀 시기가 앞당겨졌다. 팀당 48~56경기가 남아 막 ‘민간인이 된 이들의 활약은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두산, LG, kt, 삼성이 1군 엔트리의 한 자리를 비워뒀다.
그중에 양석환은 곧바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잠실 kt전에 6번 3루수로 나간다. 양석환의 KBO리그 출전은 2018년 10월 13일 문학 SK전 이후 685일 만이다.
한편, 김진호(NC)와 이상동(kt)도 각각 67일, 68일 만에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김진호는 창원 두산전에서 유희관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2017년 입단 후 첫 선발 등판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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