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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 자궁내막증 고백 “배를 찢는 느낌...정확한 진찰 받길”
입력 2020-08-28 16:56 
국가비 자궁내막증 고백 사진=국가비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버 국가비가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국가비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채널에 ‘여러분께 꼭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그는 굉장히 고민됐는데 드디어 용기를 내서 카메라를 켠다”라며 여러분께 중요한 걸 공유해드리고 싶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았다. 자궁을 둘러싸고 있는 막이 자궁 밖으로 나오는 증후군”이라며 치료는 있지만 완치할 수는 없다. 수술할 수 있지만 계속 재발될 수 있는 증후군이다. 그래서 저는 평생 갖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리 첫 날과 이튿날은 자궁이 칼을 들고 제 배를 찢고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 걷다가 자궁과 장기들이 밑으로 쏟아져나올 것만 같은 느낌도 들었다”라며 저도 도움을 받아서 여러분들에게 도움드리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국가비는 ”저와 같은 증상/질환이 있으신 여러분들께..더 자세히 알면 나에게 더 도움 된다. 이 병은 아주 많은 의사들이 너무나 쉽게 놓지는 질병이라고 한다라며 ”통계적으로 이 병을 찾는데 7년이 걸린다고 하다. 그러니까 저와 같은 증상이나 아래 문서를 읽으시고 증상들이 여러분에게 해당된다면 여러 산부인과를 통해서 정확한 진찰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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