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뮤지컬 `고스트` 온택트 쇼케이스 취소 "코로나19 예방 협조"
입력 2020-08-28 15: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고스트' 온택트 쇼케이스가 취소됐다.
'고스트'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28일 "9월 7일(월)에 생중계 예정이었던 뮤지컬 '고스트' 온택트 쇼케이스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뮤지컬 '고스트' 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지키는 선에서 무관중 중계로 쇼케이스를 기획했다. 비록 온라인이지만 여러분과의 첫 만남을 기대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하지만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온라인 행사마저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와 스태프의 최다 인원 집합을 방지하고 코로나19의 예방에 협조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오니,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고스트'는 1990년 페트릭 스웨이즈와 데미 무어 주연으로 큰 성공을 거둔 영화 '고스트 (사랑과 영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샘 위트 역에 주원, 김우형, 김진욱, 몰리 젠슨 역에 아이비, 박지연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고스트'는 오는 10월 6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