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강재준 "김민경 딱밤에 뇌진탕 증세...벽돌로 찍는 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김민경의 딱밤에 뇌진탕 증상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스페셜 DJ로 김민경이, 개그맨 강재준이 '덕이' 코너 게스트로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저번에 ‘맛있는 녀석들 촬영 하다가 김민경에게 딱밤을 맞았는데 뇌진탕 증세가 있었다"고 털어놨다.강재준은 "거짓말 않고, 실제로 병원을 들렸다 집에 갈까했다. 벽돌로 찍는 줄 알았다. 어지럽고 구토 증상이 있었다"며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민경은 "저한테 딱밤을 맞으면 일이 잘풀린다. 행운의 딱밤이다"라고 했고, 강재준은 "소름이 돋는 게 그 이후로 떡볶이 사업도 그렇고 방송 쪽도 일이 잘 풀렸다"라고 말해 신비감을 더했다. 하지만 강재준은 "일이 잘 풀리거나 말거나 또 맞고 싶지는 않다. 그냥 이렇게 살겠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10년 열애 끝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매주 부부의 현실 일상을 공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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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재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