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SD나눔재단 장학생 25명 선발

28일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020년도 신규 장학생 25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KSD나눔재단이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꿈이룸 장학사업의 일환이다. 장학생 선발은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쳤다. 전국의 학교·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을 추천받았다.
신규 장학생 25명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분기별로 1인당 90만원을 지원한다. KSD나눔재단은 꿈이룸 장학사업을 통해 올해 총 210명의 초중고 및 대학생에게 총 4억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장학증서 수여행사는 생략했다. 대신 장학증서 및 기념품과 함께 KSD나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CEO레터를 전달했다. 이명호 사장은 CEO레터를 통해 "장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하는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