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사무처장에 신봉삼 경쟁정책국장
입력 2020-08-28 14:38 
신봉삼 신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 [사진 제공 =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국을 총괄할 신임 사무처장으로 신봉삼 경쟁정책국장이 선임됐다.
28일 공정위는 오는 31일자로 신 신임 사무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2017년 9월 출범한 기업집단국의 초대 국장을 맡기도 했던 그는 문재인정부에서 이뤄진 주요 대기업 조사를 도맡아 온 공정위 내 '조사통'이다.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1992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국제카르텔과장, 기업집단과장, 기업거래정책과장, 대변인, 시장감시국장, 기업집단국장, 경쟁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신 신임 사무처장이 그간 공정거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를 확립하는 데 소임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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