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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퍼스트 에이전트' 내달 18일→내년 2월로 개봉 연기
입력 2020-08-28 14:12  | 수정 2020-08-28 14:18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내년으로 개봉을 미뤘다.

디즈니는 오늘(현지 시간 27일)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개봉일을 기존 9월 18일에서 2021년 2월 26일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과 범죄자들을 막아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베일에 감춰졌던 독자적인 정보 기구 킹스맨의 탄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는 '킹스맨',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제작되는 3번째 작품으로, '킹스맨'의 프리퀄에 해당합니다. 매튜 본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재치 넘치는 대사,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킹스맨의 시작'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담아냈습니다. 배우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등이 출연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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