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유명호텔 점거 농성 해제
입력 2009-04-27 19:44  | 수정 2009-04-27 19:44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법원의 명도집행에 항의하며 오늘(27일) 오전부터 이어지던 점거농성이 끝났습니다.
오늘(27일) 오전 6시부터 점거시위에 나섰던 세입자 200여 명은 이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H 건설회사 측과 집행 절차 등에 대한 합의를 통해 점거농성을 해제했습니다.
앞서 세입자들은 호텔 현관과 로비 그리고 옥상 등을 점거하고 드럼통 1개에 불을 붙이는 등 명도집행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 시위 때문에 호텔 투숙객 130여 명이 호텔 출입에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