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목캔디 가격 200원 오른다…찰떡파이 용량도 줄어
입력 2020-08-28 13:34 
목캔디. [사진 제공 =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다음달 1일부터 '목캔디'와 '찰떡파이' 가격을 평균 10.8%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갑 타입의 목캔디 가격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8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 오른다. 대용량 제품들은 가격을 유지하고 용량만 축소한다. 둥근 용기 타입 목캔디 용량은 137g에서 122g으로, 대형 봉타입은 243g에서 217g으로 줄인다.
찰떡파이는 용량을 축소한다. 6개입은 225g에서 210g으로, 10개입은 375g에서 350g으로 줄어든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판촉비 등의 상승으로 경영 제반 환경 악화에 따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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