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동서발전, 전국품질분임조대회 대통령상 12개 수상
입력 2020-08-28 13:25 
창의개선(CoP)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온새미로 분임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12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혁신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별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307팀이 참가했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서면심사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현장개선, 환경품질, 제안사례 등 총 6개 분야에 출전해 총 12개(▲금상 5팀 ▲은상 2팀 ▲동상 5팀)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컨트롤 분임조는 '증기터빈 급수공정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설비신뢰도 제고를 통한 무고장 기반을 구축해 연 7700만원의 유형효과를 거두는 등 우수성과를 자랑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안전우선과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핵심 가치로 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영진의 강력한 경영혁신과 현장개선 의지, 과제선정부터 활동지원, 성과보상 제도까지 체계적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전 혁신을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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