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국립중앙의료원 방문…수도권 병상 점검
입력 2020-08-28 13:07  | 수정 2020-09-04 14:04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8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병상 확보를 독려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병상부족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문 대통령이 직접 정부의 기민한 대응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작성한 '중증환자 치료병상' 자료를 보면 엊그제(26일) 기준으로 중환자 병상은 서울 11개, 경기 5개, 인천 3개 등 총 19개뿐입니다.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의료원으로부터 20여분간 병상확보 방안 및 생활치료센터 확대방안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아울러 의료원 옆에 위치한 '수도권 코로나 현장대응반'을 찾아 지자체에서 파견 나온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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