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한수민 호캉스 제안에 집 놔두고 왜 가냐고 호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의 호캉스 제안에 호통을 쳤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고정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진행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호캉스가 인기라는 이야기에 "안 그래도 아내도 호캉스를 가자더라. 그래서 내가 '도대체 집 놔두고 왜 거기를 가냐'라고 뭐라 그랬다"라고 말해 현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니 저는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못잔다. 어차피 부대시설 이용하고 할 거면 잠은 집에서 자면 되는 거 아니냐. 왜 뒤척이면서 자야 하냐"라고 호통을 이어갔다.
박명수는 "악플 많이 달릴 것 같다"라는 전민기의 걱정에 "그것까지 안고 가겠다. 저는 로보트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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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