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화성서 '폐렴' 80대 사망 후 확진…누적 사망자 316명
입력 2020-08-28 10:09  | 수정 2020-09-04 11:04

경기 화성시는 전날 호흡곤란으로 숨진 80대가 사후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반월동에 사는 80대 남성 A(번호 미부여)씨는 전날 오전 8시 50분쯤 자택에서 폐렴으로 인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이후 방역 당국은 시신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했고, 같은날 오후 10시 반쯤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화성시는 A씨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유족과 협의해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내에 코로나19가 유입한 올해 1월 이후 누적 사망자 수는 316명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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