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남동산단 도금업체 화재…1시간 30분 만에 진화
입력 2020-08-28 09:29  | 수정 2020-09-04 10:07

인천 한 도금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초기 진화됐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7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금속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3층짜리 철골조 건물 3층에서 시작돼 샌드위치 패널로 된 지붕을 태워 심한 연기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건물 1층에 있던 1명이 구조됐고 인근 공장을 포함해 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자 화재 발생 50여분 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친 후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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