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대우, 라임펀드 판매금액 91억원 모두 투자자에 반환키로
입력 2020-08-28 08:40 

미래에셋대우는 전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라임자산운용의 무역펀드 판매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의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는 분조위가 권고한대로 모두 91억원의 판매금액 전액을 투자자들에게 반환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대해 "'적극적인 고객 보호 방안'을 최우선에 놓고 심사숙고한 결과"라면서도 운용사와 PBS제공 증권사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분조위 조정결정서와 재판 과정 등을 참고하면서 향후 손해배상청구소송을 통해 구상권을 행사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