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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장두진 8단 별세
입력 2020-08-28 08:14 
사진=한국기원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장두진 8단이 8월2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2년 3월 제35회 입단대회를 통해 프로기사 생활을 시작했다.
제1기 국기전, 제12기 기왕전, 제18기 명인전에서 준우승하는 등 각종 기전에서 활약했으며 2007년 제12기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에서 8단으로 승단했다.
고인은 생전 당뇨성 족부궤양으로 투병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한양대학교 병원 5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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