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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오늘(28일) 첫방...‘믿보배’ 김희선X주원 기대↑[MK프리뷰]
입력 2020-08-28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김희선, 주원이 주연을 맡은 ‘앨리스가 오늘(28일) 첫 방송된다.
이날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는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이 작품은 ‘시청률 퀸 김희선의 5년만 지상파 복귀작이자,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주원이 제대 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희선은 ‘앨리스에서 1인 2역을 연기한다. 괴짜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와 강한 모성애의 박선영, 얼굴은 같지만 전혀 다른 두 인물을 김희선이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넘나들며 연기를 펼칠 김희선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박진겸은 방사능으로 뒤덮인 웜홀을 통과해 태어나 선천적으로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인물. 연기자로서 극적인 표현 없이 인물의 심리와 상황 변화를 표현해야 하는 고충이 예장되는 가운데, 주원이 어떤 모습으로 박진겸을 표현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앨리스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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