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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도 삼자범퇴...9타자 연속 아웃 [김광현 등판]
입력 2020-08-28 04:49 
김광현이 3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은 3회에도 무실점을 이어갔다.
김광현은 28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선발 등판, 2회에 이어 3회에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3회를 투구 수 10개로 처리, 총 투구 수 35개를 기록했다.
첫 두 타자 호세 오스나와 윌 크레이그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유리한 싸움을 가져갔다. 이들은 배트를 내기에 바빴다. 오스나는 좌익수 정면으로 가는 뜬공, 크레이그는 3루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 타구를 때렸다.
다음은 앞선 승부에서 안타를 만든 에릭 곤잘레스였다. 1-1 카운트에서 3구째 체인지업으로 땅볼 타구를 유도했고 자신이 직접 처리해 세 번째 아웃을 만들었다.
1회 곤잘레스에게 첫 안타를 내준 이후 아홉 타자를 연속으로 아웃을 잡으며 0의 균형을 이어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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