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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선미, “백종원 선생님, 너무 사랑스러워” 리액션 폭발한 ‘찐팬심’
입력 2020-08-27 22: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맛남의 광장 가수 선미가 손님으로 합류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선미가 백종원과 농벤져스를 만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선미는 차에 먼저 타서 김희철에게 "백종원 선생님이 저를 모르시는 거 아닐까"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김희철은 "설마, 선미는 알 것”이라며 요즘 연예인은 아예 모르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동준이 차에 타고 나서, 백종원이 등장했다. 선미는 백종원을 보고 "저 누군지 모르시죠"라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왜 모르냐. 선미 아니냐"라며 바로 알아보고 웃었다.

이어서 백종원은 "내가 왜 모르냐. 아내(소유진)가 얼마나 좋아하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에 선미가 "(소유진이) '가시나' 춤추는 거 봤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지난 연말인가 집에서 맨날 연습해서 많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선미는 백종원의 '찐팬'이었다. 선미는 어떻게 출연하게 됐냐고 묻자, "제가 진짜 나오고 싶다고 (회사에) 연락을 부탁 드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 선생님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그냥 너무너무 사랑스럽다"라고 고백해 백종원을 웃게 했다.
이후 선미는 백종원의 음식 중에서 가장 먹고 싶은 게 뭐냐고 묻자, 덕유산 휴게소에서 양세형이 팔았던 ‘멘보사과와 역시 양세형이 진도에서 만든 ‘파게트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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