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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삼성맨 조나단, 맑은 정신 위해 매일 복분자 드링킹 “눈이 번쩍”
입력 2020-08-27 2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삼성맨 조나단의 일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게스트로 모델 한현민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살이 4년 차 미국 출신 조나단과 데이빗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나단 프로우트는 한국살이 4년차로 삼성에서 근무한다고 소개했다. 방송 이후 동료들에게 인기가 많아졌다면서도 사장님의 반응에 대해서는 비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깔끔한 조나단의 한남동 집이 공개된 가운데, 창문에는 그가 적어놓은 적분 문제들이 온통 적혀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조나단은 이공계 수재들이 모였다는 MIT 출신이었다. 그는 아마존, 구글 등을 거절하고 한국의 삼성에 입사해 현재 반도체 메모리사업부에서 일하고 있다고. 주말 휴일 아침의 조나단은 복분자를 마시는 걸로 시작했다. 그는 복분자를 너무 좋아한다. 아침마다 매일 먹는다”라고 남다른 복분자 사랑을 밝혔다.
특히 그는 과음 방지를 위한 전통 술잔인 ‘계영배에 복분자를 넣어 마셔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물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을 그대로 마셔서 웃음을 더했다. 조나단의 영상을 지켜본 MC 김준현은 블루맨에, MIT를 나와도 남자들은 쓸데없는 짓을 한다”라고 저격해 폭소를 자아냈다.
원액을 마시면서도 조아단은 새콤하네. 살짝 시면서 쓴맛이 나서, 눈이 번쩍 뜨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복분자를 마시고 맑은 정신으로 조나단이 시작한 일은 청소였다. 그는 청소기를 들고 거실 청소를 시작했다. 이때 게스트로 나온 모델 한현민이 S사 다니는데, 청소기는 S사 제품이 아니다”라고 청소기를 언급해 조나단을 당황케 했다. 이에 조나단은 예리하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딘딘도 냉장고도 S사 제품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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