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시민공원 크레인 전복…1명 사망

오늘(27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잠실대교 북단 시민공원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전복되면서 운전기사 32살 서 모 씨가 크레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 씨는 용접 작업을 위해 강변에 정박된 바지선을 들어 올리려다 하중을 이기지 못한 지반이 무너지면서 크레인이 전복돼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