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벽부터 남해안·제주 강한 비…후텁지근해요!
입력 2020-08-27 20:25  | 수정 2020-08-27 21:09
<1>태풍 바비는 북한으로 빠져나갔지만, 태풍이 남긴 수증기로 오늘 곳곳에서 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에는 150mm 의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주의하셔야겠고요. 그 밖의 경남과 제주에도 50에서 100,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10에서 50mm 가량입니다.

<2>종일 비가 이어지지는 않아 후텁지근한 더위도 계속되겠는데요.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습도가 높아 불쾌감 높은 폭염이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위성>남서쪽에서 계속해서 고온다습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새벽부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까지 비가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남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다시 내일 밤부터 모레 낮 사이 집중호우가 우려됩니다.

<동해안>동해안 하늘이 종일 흐리겠습니다.

<주간>일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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