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철호 부친 "정상문 힘써 취업"
입력 2009-04-27 15:40  | 수정 2009-04-27 17:39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연철호 씨의 아버지가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도움으로 금융회사 고위직으로 취업했다는 법정 진술이 나왔습니다.
연철호 씨의 부친 연모 씨는 노건평 씨 관련 공판에서 그가 2005∼2006년 연합캐피탈의 감사로 일하게 된 계기를 묻는 검찰 질문에 "정 전 비서관이 힘써 준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세종증권 주식을 매수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술자리에서 친구들로부터 세종증권이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인수ㆍ합병설도 있어 거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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