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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단편영화 포스터 공개…김지운 감독과 호흡
입력 2020-08-27 17:34  | 수정 2020-08-27 17:40

수지와 남윤수 주연,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은 단편 '내 물건이 너의 집에 남아있다면 헤어진 게 아니다'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이번 랑콤의 단편 영화에는 특히 오랫동안 랑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함께 해온 수지를 비롯해 영화 '장화, 홍련',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 '달콤한 인생' 등으로 잘 알려진 김지운 감독이 함께했습니다. 영화는 여자 주인공 수지가 연인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마주한 뒤 겪게 되는 일련의 에피소드들을 담았습니다.


한 여성이 이별 후 상실의 감정을 겪었지만, 곧 자신감을 찾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성장과 행복에 이르는 과정을 공감 가는 여성 서사로 풀어낸 이번 영화를 통해 랑콤은 여성들의 과거와 현재를 응원하고 또 내면의 자신감에서 시작해 궁극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랑콤의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포스터에는 수지가 화장기 없는 얼굴로 거울을 바라보며 단장하는 모습과 눈을 감고 사랑을 꿈꾸는 듯한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 등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오는 9월 4일 카카오TV를 통해 독점 공개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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