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민주 '특별당비 의혹' 증거보전신청
입력 2009-04-27 14:56  | 수정 2009-04-27 14:56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당비 30억 원을 대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이 서울중앙지법에 증거보전을 신청했습니다.
한나라당이 앞서 '30억 대납 의혹'을 제기한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고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정 대표 등이 피의자 자격으로 증거보전을 신청한 것입니다.
정 대표 등은 "검찰은 천신일의 부정행위에 대한 수사를 미적거리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금융거래자료는 대통령의 감독하에 있는 기관에 있어 폐기ㆍ수정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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