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폭력' 민노총 전 간부 "기억 안 난다"
입력 2009-04-27 14:01  | 수정 2009-04-27 19:54
여성 조합원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민주노총 전 간부 김 모 씨가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6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진실로 기억이 나지 않고 자기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석행 전 위원장이 지난해 10월 조계사에서 빠져나와 숨어 지낼 때 도피를 도운 혐의에 대해서는 "숨을 집을 제공한 적은 있다"며, 일부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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