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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구미호뎐` 출연 확정…조보아 아버지 役
입력 2020-08-27 15: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송영규가 ‘구미호뎐에 출연한다.
소속사 원츠메이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송영규가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인간과 구미호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비주얼과 시퀀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동욱, 조보아, 김범 등이 출연한다.
송영규는 극 중 딸 조보아(남지아 역)의 아빠 역으로 첫 회부터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최근 방영한 드라마 ‘하이에나, ‘스토브리그, ‘검법남녀, 영화 ‘극한직업 등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송영규는 1995년 뮤지컬로 데뷔했다.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신스틸러로 활약해왔다. 탄탄한 연기 내공과 개성을 겸비한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호뎐은 오는 10월 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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