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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백지영, 1라운드부터 울분 폭발..."소감은 무슨 소감"
입력 2020-08-27 15: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히든싱어6의 네 번째 원조가수이자 ‘리매치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인 가수 백지영이 1라운드부터 판정단의 역대급 갑론을박에 휘말린 나머지 울분을 금치 못했다.
28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에서는 시즌1 출연 뒤 7년 만에 엄마로 돌아온 가수 백지영이 1라운드부터 갈피를 잡지 못하는 판정단의 반응에 평정심을 잃는다. 발라드 여왕의 자존심을 걸고 부른 1라운드 미션곡이 끝나자 백지영의 절친인 샵의 메인보컬 이지혜, 백지영의 광팬들인 영탁과 장민호, 김지혜&박준형 부부, 아이즈원, 라비던스 등이 모두 서로 다른 번호를 진짜 백지영”이라고 추측하며 사상 최고로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MC 전현무 역시 1라운드부터 이렇게 심하게 의견이 다른 경우는 잘 없는데...”라며 당황했다. 이 와중에 ‘백지영 전문가 이지혜는 내가 만약 틀리면 다음 라운드에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듣기만 하겠다”고 ‘공약까지 내걸었지만, 백지영과 21년 지기 절친 송은이는 이지혜와 다른 번호를 진짜 백지영으로 추측하며 이 분이야말로 완성됐다. 확실히 백지영이다”라고 확신했다.
이지혜와 송은이가 살벌한 대립각을 세우는 ‘대혼란 속에 판정단의 추측을 듣던 원조가수 백지영은 1라운드 소감”을 묻는 MC 전현무에게 소감은 무슨 소감이냐...부아가 나서 못 있겠다”며 울분을 토했다. 또 몇 번씩 자리에 주저앉으며 멘탈을 겨우 붙들던 백지영은 자신의 목소리를 맞히지 못한 판정단에게 호통을 치고, 시종일관 실소를 터뜨리며 기괴한 웃음 소리를 내는 등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혼란 속에 마침내 1라운드 결과가 공개되자, 모두가 믿을 수 없다는 듯 머리를 감싸쥐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1라운드부터 역대급 고난도 미션으로 더욱 강력해진 리매치 프로젝트를 예고한 JTBC ‘히든싱어6 백지영 편은 2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 JTBC '히든싱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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