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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희선 "1인 2역 대사 多, 한 장면에 A4 3장 분량 외우기도"
입력 2020-08-27 14: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김희선이 드라마 '앨리스' 1인 2역 촬영의 고충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스페셜 DJ로 송은이가 나선 가운데,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로 돌아온 배우 김희선이 ‘특별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역할이 1인 2역이다"며 "촬영하면서 헷갈리는 순간이 많았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김희선은 "윤태이와 박선영 1인 2역을 맡았는데 둘이 한 장면에 같이 나오는 신이 있다"며 "카메라 무빙 없이 분장을 두 번 바꿔서 동시에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모든 신에 저 혼자 말하는게 많아서, 한 장면에 A4용지 기준 2장 3장을 외워야 할 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김희선이 배우 주원과 호흡을 맞춘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28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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