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서발전, 전기화물차 추가 구입…친환경차 보유비율 50% 달성
입력 2020-08-27 10:41 
한국동서발전이 구입한 전기화물차의 모습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전기화물차 6대를 추가로 구입해 총 30대의 친환경차를 보유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구입으로 이날 현재 업무용 차량 중 친환경차 비율은 50%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친환경차 목표 보유비율(2022년까지 35%)보다 15%p 높은 수치다.
앞서 동서발전은 이달 초 울산 중구 본사 사옥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를 질소산화물(NOx) 발생을 줄이는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고, 앞서 상반기에는 사택의 등기구를 LED 제품으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사는 에너지 기자재를 중증장애인 생산시설과 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에서 구매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차량 보급과 인프라 확산에 노력하고 친환경·고효율 기자재를 적극 도입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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