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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래퍼` 비와이, `YO! 너두` 영어 정복 나선다
입력 2020-08-27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한국 힙합씬의 실력자 비와이(BewhY)는 번역기 없이 영어 랩 쓰기가 가능할까?
'국힙'의 자존심, 토종 래퍼 비와이가 국내 최초의 디지털 모닝 예능쇼 '카카오TV 모닝'에서 목요일 코너 ‘YO! 너두의 호스트를 맡아, 하루 10분 힙한 영어 공부에 나선다.
‘YO! 너두는 아침 시간 짧은 10분동안 웃고 즐기다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실속 영어 스터디 예능이다. 9월 3일 카카오톡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을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오전 7시에 만날 수 있다.
‘YO! 너두는 래퍼들은 다 영어를 잘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국내 최초의 랩을 통한 영어 스터디 예능이다. 호스트를 맡은 비와이는 랩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가대표급이지만, 조금은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실제 영어 랩을 잘 쓰지 않는다는 ‘뼛속까지 토종 래퍼다. 이번 ‘YO! 너두 출연을 통해 기본적인 영어 실력 테스트를 거쳐 영어 랩 해석, 문법 수업, 랩 작문까지 공부하며 영어 실력을 쑥쑥 키워, 과연 영어 랩까지 완벽 마스터한 ‘글로벌 래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와이의 좌충우돌 영어 스터디 프로젝트에 연예계 대표 힙합 덕후인 개그맨 이용진도 가세, 더욱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영어 공부를 책임질 계획이다. ‘영알못이지만 자신감 하나만큼은 차고 넘치는 이용진은, 넘치는 허세와는 다른 허당스러운 영어 실력으로 폭소와 공감을 함께 선사할 예정. 비와이와 이용진의 좌충우돌 영어도전기가 영어 울렁증을 호소하는 시청자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TV 모닝'의 ‘YO! 너두 코너를 연출한 문상돈PD는 랩 장인이지만 영어 랩은 어려운 래퍼 비와이와 자신감 빼면 시체인 이용진의 조합이 시너지를 내며 큰 재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YO! 너두를 통해 매주 목요일 아침 10분만 투자해 피곤함도 날리고 쉽고 재미있게 영어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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