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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빨리 결혼해 아이 11명 낳고 축구팀 꾸리고 싶다”
입력 2020-08-27 0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가수 임영웅이 가정을 꾸려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축구선수 이동국을 만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은 5남매 다둥이 아빠 이동국을 만나 "나도 결혼을 하면 자녀를 많이 낳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동국은 쌍둥이 자매 재시·재아와 설아·수아, 막내아들 시안이 등 5남매를 뒀다.
임영웅은 구체적으로 몇 명을 낳고 싶냐는 물음에 "다섯 명 정도? 아니면, 11명을 낳아서 축구팀을 꾸리고 싶기도 하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이동국은 "그러려면 지금부터 노력해야 한다"라고 장난치듯 조언했다.
임영웅은 "나도 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싶은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난 어릴 때부터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니까. 물론 어머니는 내가 부족함 없이 자랄 수 있도록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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