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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박보검 "모델 역할, 범접할 수 없는 옷들 많이 입는다"
입력 2020-08-27 09:43  | 수정 2020-08-27 09:50
사진='티벤캐뷰' 화면 캡처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이 '찐'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했습니다.

'청춘기록' 측은 어제(26일) '본캐'와 '부캐'를 오가며 잔망 매력 폭발시킨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티벤캐뷰' 풀영상을 네이버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패션모델 사혜준과 원해효, 메이크업 아티스트 안정하로 완벽 빙의한 청춘 배우들의 유쾌한 모습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립니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합니다. 여기에 청춘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풀어낼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시너지는 그 어느 때 보다 기대를 달구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제작발표회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고, '청춘기록'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티벤캐뷰' 영상이 깜짝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티벤캐뷰'는 배우 '본캐'가 아닌 '부캐(드라마 캐릭터)'에 이입해 진행되는 인터뷰 영상으로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입니다.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매력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합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밀라노 패션쇼에 도착한 모델 사혜준(박보검 분)의 열일 현장이 담겨있습니다. 모델 사혜준은 쟁쟁한 모델들 사이 위풍당당한 아우라를 발산합니다. 어떤 패션쇼에 왔는지 묻는 질문에 "Y세대의 친화적이고 레트로한 복고풍의 컨셉을 잡고있는 패션쇼"에 참가했다고 설명합니다.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에 관해 설명하는 그의 모습에서는 프로패셔널한 면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사혜준 캐릭터에서 벗어나 '본캐'로 돌아온 박보검의 모습도 흥미롭습니다. 모델 역할을 해보니 좋은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평소 범접할 수 없는 옷들을 많이 입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대로 가장 힘든 점에 대해서 '식단 조절'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모델 사혜준 역할을 표현하기 위해 패션쇼 런웨이 영상, 화보, 인터뷰 등 다양한 자료를 참고했다고 밝혔던 만큼, '티벤캐뷰' 영상을 통해서도 그의 노력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티벤캐뷰'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한편,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한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의 '티벤캐뷰' 영상은 네이버를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늘(27일) 저녁 다른 플랫폼에서도 공개됩니다. '청춘기록'은 오는 9월 7일 월요일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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