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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전속계약, 정인선과 한식구됐다
입력 2020-08-27 07: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곽동연이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곽동연과 전속계약을 체결 소식을 알렸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전 키이스트 부사장이었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최근 배우 정인선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2년 데뷔작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장군 역할을 맡아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곽동연은 ‘구르미 그린 달빛,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복수가 돌아왔다 등 인기 작품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곽동연은 지난 9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마냥 밝은 모습 뒤 슬픔을 숨기고 있는 ‘권기도 역으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곽동연은 특별 출연의 짧은 등장에도 권기도 캐릭터의 서사를 완벽히 그려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2017년, 2019년 연극 ‘엘리펀트송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곽동연은 지난 8월 7일 막을 올린 한국 첫 프로덕션인 뮤지컬 ‘썸씽로튼에서 나이젤 바텀 역을 맡아 생에 첫 뮤지컬에 도전했다.
곽동연은 tvN 새 드라마 ‘빈센조 출연을 검토 중이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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