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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윤, 뮤즈 겸 소울메이트"…김영희, 성인영화 감독데뷔(아이콘택트)
입력 2020-08-27 07: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성인영화 감독 데뷔를 준비 중인 개그우먼 김영희가 작품의 주연 배우로 민도윤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코미디언 김영희가 자신이 연출할 성인영화의 남자 주인공을 ‘에로영화계의 이병헌으로 불리는 민도윤으로 확정했다고 이야기했다.
민도윤은 자신을 10년 차 성인 배우라고 소개했다 ‘하이에나, ‘알래스카 북극곰 등을 포함해 약 300편의 영화에 출연했다고.
민도윤은 국내에서도 내 영화를 보는 사람도 있지만, 해외에서도 메시지가 온다. 러시아, 인도네시아, 홍콩에서 온다. 인도네시아는 나도 모르는 팬클럽이 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희는 민도윤에 대해 나의 뮤즈이자 소울메이트다. 좋은 친구이자 배우다. 팬”이라고 이야기했다. 김영희는 저예산으로 성인영화를 찍을 거라고 알렸다.
김영희는 민도윤에게 장난으로 시작한 게 아니다. 하고 싶은 플랜이 많다. 올해는 확실히 작품이 완성될 거다. 촬영은 9월쯤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거 하나는 내가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에 대한 복지를 강조하며 너만큼은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줄 것”이라며 네가 여태까지 브랜드 팬티를 입고 나온 적이 없더라. 너를 위해 C사 팬티를 제공할 거다. 식사 부분에선 확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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