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혈압·맥박 관련 유전자 첫 발견
입력 2009-04-27 09:10  | 수정 2009-04-27 09:10
혈압이나 맥박, 뼈 강도와 허리 대비 엉덩이 둘레 비율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6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유전체 센터 연구진은 지난 2001년부터 축적된 한국인 만 명의 유전형 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전자를 규명해 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혈압과 맥박, 뼈 강도 등이 생활 습관 같은 환경적 요인뿐만 아니라 개인의 유전적 차이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처음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정상급 학술지인 네이처 지네틱스 인터넷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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