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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 `팀 분위기 바꾼 카리스마 리더십` [MK영상]
입력 2020-08-27 06:30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KIA 윌리엄스 감독이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훈련을 이끌었다.
경기 전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와 캐치볼을 하며 몸을 푼 윌리엄스 감독은 타자들의 컨디션 점검을 위해 배팅볼 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KIA 타자들에게는 익숙한 광경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코치 생활을 할 때도 배팅볼을 자주 던졌다. 낯설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KIA는 1회초 유민상의 3점홈런과 선발투수 가뇽의 6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잠실 5연패에서 벗어나며 두산의 5연승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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