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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정유인 ‘가짜사나이’ 2기 참가지원
입력 2020-08-26 23:59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가짜사나이 2기 참가지원 영상을 업로드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여자수영 국가대표 정유인(26)이 해군 특수전 훈련과정 체험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 시즌2 출연을 공개희망했다.
‘가짜사나이는 2020년 6월 22~26일 촬영 후 7월9일~8월6일 업로드됐다. 최종본 공개 20일도 되지 않아 유튜브 누적 조회 4000만을 돌파한 인기 덕분에 9월 13~18일 2기 촬영에 들어간다.
‘여자 마동석으로 불리는 정유인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가짜사나이 2기 참가지원 영상에서 1분 동안 완벽한 자세로 팔굽혀펴기 50개, 윗몸일으키기 51개, 버피 테스트 26개, 턱걸이 17개, 스쿼트 59개를 수행했다.
정유인은 전국체육대회에서 2010~2012년 고등부 금메달 10개, 2013년부터는 일반부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했다. 특히 2012년에는 자유형 100·200m와 계영 400·800m, 혼계영 400m를 석권하며 전국체전 5관왕에 등극했다.
가짜사나이 2기 출연 희망에 대해 정유인은 어릴 때 군인이 꿈이었다. 해군 특수전 훈련과정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해 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정유인은 8월4일부터 E채널 예능 ‘노는언니에 출연하며 드러낸 근육질 몸매로 ‘여자 마동석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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