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 최숙현 폭행 혐의' 철인 3종 주장 장윤정, 구속기소
입력 2020-08-26 17:52  | 수정 2020-09-02 18:04

대구지방검찰청은 오늘(26일)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팀 후배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장윤정(31) 선수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선수는 고 최숙현 선수를 포함해 경주시청 철인3종팀 전·현직 선수들을 때리고 폭언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규봉(42) 감독과 팀닥터로 불린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도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도 최 선수를 포함해 경주시청 철인3종팀 전·현직 선수들을 때리고 폭언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때 선수들에게 항공료 명목으로 1인당 200∼300만 원씩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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