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생명, Top3 초간편 암보험 출시
입력 2020-08-26 15:54 

하나생명은 26일 한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나 고령자도 가입이 가능한 'Top3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상품은 과거 병력이 있거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손님들도 5년 이내 암, 제자리암, 간경화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등을 받은적이 없다면 가입을 할 수 있다. 상품은 고지항목을 한가지로 줄여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초간편가입형과 일반 계약심사를 통해 가입이 가능한 일반가입형으로 구성했다. 손님의 니즈에 맞춰 순수보장형, 페이백형, 20년 일시지급형으로 다양한 설계가 가능하다.
페이백형이나 20년 일시지급형 선택시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는 모두 돌려받고 보장은 만기까지 그대로 유지된다. 가입나이는 순수보장형 기준으로 30세부터 80세까지로 고령자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으로 일반암은 2000만원, 유방암 또는 남녀 생식기암은 800만원, 소액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또는 대장점막내암) 200만원이 각각 최초 1회한으로 보장된다. 1년 미만 진단시에는 50%가 지급된다. 40세 여자, 초간편가입형, 110세 만기, 순수보장형, 20년납,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으로 월 보험료는 4만3400원 수준이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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