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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윤두준, 한승우 축구단 영입 시도 "에이스 등번호 7번 줄 것"
입력 2020-08-26 13: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정희' 스페셜 DJ 윤두준이 빅톤 한승우, 정세운과 축구로 대동단결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이하 '정희')는 윤두준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남친돌 특집!'에 빅톤 한승우와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축구 사랑으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줬다.
윤두준은 "정세운과는 연락하면 축구 이야기만 했던 것 같다"라고 정세운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한승우도 축구 기본기가 좋다고 하던데 어떠냐"라고 물었다.
한승우는 "지금은 팀이 없지만 전에는 팀도 있었고 새벽까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다 챙겨보곤 했다"라고 축구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윤두준은 "그럼 저희 축구 팀에 들어오면 되겠다. 정세운 씨는 24번, 저는 32번이다. 에이스 7번이 비어 있는데 7번을 드리겠다"라고 제안해 한승우를 웃게 했다.
이후에도 세 사람은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의 이적설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는가 하면 각자의 인생골을 소개하는 등 열성적인 축구 토크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한승우는 지난 10일 첫 솔로 앨범 '페임(Fame)'을 발매했다. 정세운은 지난달 첫 정규 앨범 ‘24 PART 1'을 발매한 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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