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 뷔, 이모티콘에서도 만찢남 비주얼 `심쿵`
입력 2020-08-26 12: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이모티콘으로 팬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지난 25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 계정에 ‘BTS emoticON이라는 멤버들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속 멤버들은 ‘이모티콘이라는 주제와 알맞게 쓰여진 글씨와 어울리는 익살스럽거나 사랑스러운 표정과 제스처로 저마다 이모티콘을 표현했다.
특히 뷔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현실적인 ‘만찢남 미모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흰 티셔츠와 베이지색 니트를 레이어드한 뷔는 귀여운 검정 베레모를 써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배가됐다.

첫 번째 사진에서 뷔는 커다란 눈 위에 길고 가지런한 손가락을 올려 ‘OK를 만들었다. 시그니처 포즈인 브이(V)를 했던 위치에 손가락 모양만 바꿔 느낌을 살렸다.
다음 사진에서는 사랑스러운 윙크와 함께 두 번째 손가락을 입에 대며 ‘쉿 하고 말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했다. 옆으로 살짝 눌러쓴 모자 밖으로 보이는 금발이 뷔의 뽀얀 피부와 잘 어우러진다.
마지막으로 뷔는 커다란 손을 동그랗게 만들어 ‘BTS Bomb이라고 쓰여진 폭탄(Dynamite)을 표현했다. 농구장을 배경으로 서있는 뷔의 살짝 땀에 젖은 머리카락 덕분에 마치 조금 전까지 농구를 한 듯 하다.
뷔 사진을 접한 팬들은 완벽한 외모에 완벽한 분위기의 태형이”, 만화 주인공보다 더 예쁨”, 보고만 있어도 달달”, 캘리포니아 햇살 아래에서 농구하고 있을 것 같은 미남” 등의 반응으로 전 세계적으로 소문난 뷔의 미모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뮤직비디오가 나흘만에 2억뷰를 돌파하며 또 하나의 신기원을 이뤘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공개한 디지털 싱글 ‘다이나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는 26일 오전 1시께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넘었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4일 12시간 만에 달성한 것으로, 종전 2억뷰 달성 자체 기록이었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11일 19시간 42분)보다 무려 1주일 이상 단축했다. 또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시간에 2억뷰를 돌파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1일 오전 9시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다이나마이트' 첫 무대를 공개한다. '다이나마이트'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방탄소년단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세련되고 경쾌한 안무가 돋보이는 방탄소년단만의 ‘힐링송이다.
sje@mkinternet.com
사진|방탄소년단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