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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에바 "짜장면 처음 보고 지렁이인줄, 지금은 최애”
입력 2020-08-26 1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라디오쇼' 에바가 짜장면을 극찬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 에바와 개그맨 박영진이 '에대박'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에바는 외식 메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짜장면 중에는 삼선 짜장면을 가장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DJ 박명수가 "러시아에서 짜장면을 안 먹어봤을 거 아니냐. 처음에 어땠냐"라고 묻자 에바는 "생긴게 검정색이라 처음엔 멀리서 보면 지렁이 같았다"며 "먹고 나서 생각이 완전 달라졌다. 너무 맛있어서.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맛이다"며 극찬했다.

박영진이 "블랙 푸드가 원래 몸에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에바는 "그렇다. 블랙 푸드라 몸에도 좋고 맛도 있나보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바와 박영진은 각자의 다양한 색깔로 청취자들의 고민을 상담 해주고 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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